새벽엔 쌀쌀하든 날씨가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였다. 음달진곳엔 잔설이 남아있는 곳도 이었지만 양지쪽엔 어느새 진달래가 만발하였다. 고도 차이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많이 힘들어 하는 울 선정화님! 치과치료중이라서 그런 건지 지금까지 걸어온 구간종주중 가장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다행이도 막바지엔 시원한 바람이 종종 불어 주었고 예쁘게도 활짝 핀 진달래꽃 향연을 느끼면서 무사히 제3구간 구간종주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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