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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정맥

한남금북 제7구간 칠보치~좌구산~방고개

산행일시: 2018722

날      씨: 맑음(폭염주의보)

이동경로: 인천터미널~증평터미널~칠보사(택시이용12,500)~방고개(좌구산천문대~증평터미널(택시이용18,100)~부천터미널~

                 계산택지(302번버스)

산행코스: 칠보사~칠보치~질마재~좌구산~방고개(좌구산천문대)

산행시간 및 거리: 9km 5시간40분산행

참여인원: 감로수,선정화

경비내역: 왕복차비50,100원 택시비30,600원 깁밥,간식,저녁30,700원 누계610,600


한 달만에 정맥종주를 떠나는 날이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증평터미널에 도착하여 칠보사로 가는 택시안에 표시되는 온도계는 33도를 알린다. 오늘 최고온도는 36도까지 올라간다며 걱정스러운 듯 말을 이어가는 택시기사님께는 조금 진행해보고 하산한다고는 했지만 속으론 각오를 단단히 해본다. 지난번에 알바를 하여 탈출한 배나무골 에서 조금 떨어진 칠보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칠보치에서 마루금을 이어가려한다. 칠보사에서 칠보치까지 이어지는 땡볕 임도길은 정말이지 한증막에 들어온 느낌이다. 칠보치에서 좌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빼곡히 군락을 이루는 소나무 숲길이지만 바람 한점없는 한낮의 더위는 땀방울을 비 오듯 솟아내고 한발을 띄어놓기가 천근만근이다.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겨우 방고개에 도착하여 오늘산행은 여기서 끝을 매졌다




  칠보사입구에서 오른쪽 임도길로 진행하면 칠보치가 나옵니다.

칠보사 옆에있는 금용사 입구입니다. 잠시 들러 갑니다~~



고향떠나 수십년만에 보는 담배꽃입니다.

칠보치를 향하는 임도길에서 바라보는 들녘입니다.

칡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바로 조기가 칠보치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