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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종주(산행)

지리산종주 성삼재~대원사

 

지리산종주 성삼재~천왕봉~대원사 (비박산행)

 

산행일시 : 2012년 7월 27~29일 일무 일박 삼일 비박산행

날      씨 : 맑음

산행코스 : 성삼재(1102m)~노고단(1507m)~돼지령~(1390m)~임걸령(1320m)~노루목(1498m)~삼도봉(1499m)~토끼봉(1534m)~연화천~벽소령~세석대피소(1557m)~

               촛대봉(1703)~연화봉(1730m)~장터목(1653m)~제석봉(1808m)~통천문(1814m)~천왕봉(1915m)~중봉(1425m)~써리봉(1602m)~치밭목대피소(1425m)~

               유평리~대원사~평촌리주차장

산행거리리 및 시간: 성삼재~노고단2.6km 35분소요. 노고단~임걸령3.2km 1시간15분소요. 임걸령~노루목1.3km 35분소요. 노루목~삼도봉1km 35분소요.

               삼도봉~토끼봉2.0km 1시간20분소요. 토끼봉~연화천3.0km 1시간15분소요. 연화천~벽소령3.6km 1시간50분소요. 벽소령~세석대피소6.0km 4시간35분소요

               (아침식사시간 1시간20분포함) 세석~장터목 3.4km 2시간5분소요. 장터목~천왕봉1.7km 55분소요. 천왕봉~중봉0.9km 1시간소요.

               중봉~치밭목대피소3.1km 1시간50분소요. 치밭목~새재삼거리1.8km 2시간20분(아침식사시간1시간30분포함)새재삼거리~유평리4.4km 2시간20분소요.

               (알탕시간포함) 유평리~추차장3.6km 1시간30분소요. 총41.6km 24시간10분 산행.

참여인원 : 감로수. 가시나무. 선정화. 들국화. 4명

 

2012년 7월27일. 지난주에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오늘은 지리산 종주를 떠나는 날이다. 미처 열차표를 예매 하지 못해서 대기신청을 해놓았는데 마침 좌석 배정이 되었다. 대피소 예약은 실패하고 비박할 준비로 배낭을 꾸리려니 짐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서둘러서 일을 마무리 짖고 일행들을 만나러 부평역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가시나무님 과 들국화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용산행 급행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이동하였다. 달리는 전철 안에서 추억의 사진 한 장 남기고 21시33분에 출발하는 여수행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실은 체 남한 육지 최고봉인 지리산을 향해 달렸다.

 

열차 좌석배정이 같은 차실에 되질 않아서 5호차에 선정화님 과 들국화님이 타고 1호차에 가시나무님 그리고 나는 5호차에 각자 이산가족이 되어 따로따로 이동을 하였지만 모두들 일과를 마치고 출발한터라 잠을 자느라고 별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다. 우렁찬 기적소리를 울리며 달리던 열차는 약 4시간 만에 전남 구례구역에 도착하였다. 곧바로 해장국 집으로 이동하여 다슬기해장국으로 요기를 하고 콜벤 봉고차를 타고 성삼재로 이동하였다. 03시에 성삼재 탐방지원센터 앞에 도착을 하였는데 일출 두 시간 전에 국립공원 입산을 개방하는 원칙에 따라 많은 등산객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일행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대열에 합류하여 03시15분부터 산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라서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땀이 줄줄 흐른다. 약30분 진행하여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면서 사진 한 장 남기고 휴식 없이 노고단 고개로 올랐다. 04시에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여 잠깐휴식을 취하고 주의를 살펴보니 안개 때문에 돌탑도 보이질 않고 사진도 뚜렷하게 잘 찍히질 않는다. 노고단 고개부터 삼도봉 까지는 오르내림이 그의 없는 지리산 고속도로라고 불릴 만큼 등산로가 좋은 곳이다. 40분정도 진행하여 돼지령을 지나고 05시05분에 임걸령에 도착하였다. 어느덧 어둠은 서서히 걷히고 새벽이 밝아온다. 잔잔한 파도가 이는 듯이 꿈틀거리는 새하얀 운무 속에 묻혀있는 높고 낮은 산기슭이 평온하기까지 하다. 몇 장의 기념사진을 남기고 약간의 간식으로 열량을 보충하고 식수도 보충하였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평탄한 등산로를 진행하여 05시40분에 노루목을 지나면서 전망 좋은 그곳에서 여러 장 사진을 남기고 06시15분에 삼도봉에 도착하였다. 경남 전북 전남 삼도의 초점이 되는 삼도봉 정상은 사방이 탁 트인 전망이 가슴까지 후련해진다. 산기슭 골짜기를 새하얀 안개가 가득매우고 마치솜털이 바람에 날리는 듯이 꿈틀거리는 운무는 한 인간의 찌들어진 탐욕을 다 걷어 갈만큼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연신 감탄의 환호성을 지르며 기념사진도 여러 장 남겼다. 삼도 봉에서 화개재로 향하는 길은 급경사 나무계단길이다. 작년에는 여기를 역으로 올라왔었는데 그때는 정말 힘들어서 죽을 맛이었지만 오늘은 그때를 생각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올 정도로 여유롭다.

 

06시40분에 화개재에 도착하여 옛날에 전라도 사람들은 삼배와 산나물을 가져오고 경상도 에서는 소금과 해산물을 가져가서 서로 물물교환을 하였다는 그곳에서 시골 5일장이 열리던 그때를 추억해보며 가시나무님이 꺼내놓은 닭 강정으로 허기를 채웠다. 반주로 소주도 한잔 마셨더니만 배속이 짜릿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오르락내리락 토끼봉을 지나 08시50분에 연화천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 지난겨울에 왔을 땐 눈이 덮여서 물도 조금씩 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 식수도 충분할 뿐 아니라 흘러가는 물에 세수까지 해도 될 것 같다. 대피소 주의는 많은 산객들이 아침을 먹을 준비로 모두들 분주하다.

 

우리도 약간의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어제 화엄사에서 출발한 불로그 친구 소나무님한테서 삼도봉을 지난다고 연락이 온다. 약 2시간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간다고 전하고 중간에 만나지 못하면 장터목대피소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였다. 대피소를 배경으로 일행모두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또다시 출발한다. 벽소령 대피소 까지 가는 길은 계단 길을 번갈아가며 오르락내리락 돌길을 걸어야한다. 지난번 여기를 지날 때 내가 이름을 지어준 남매 소나무 높은 바위 위에서 별 탈 없이 꿋꿋이 잘 살고 있고 양쪽길가에 피어난 들꽃들도 산들산들 고개를 흔들며 우리를 반긴다. 파란하늘에 뭉개 구름사이로 내비치는 뜨거운 태양열이 자꾸만 갈증을 더해간다. 10시40분에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놓고 늦은 아침을 먹는다. 대피소에서 판매하는 무알콜 맥주음료수도 사서마셨다. 좀 비싸긴 하지만 시원하고 맥주맛과 똑같았다.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배도 채웠으니 또다시 출발이다. 이제부터는 뜨겁게 내려 쫴 이는 한낮의 불볕 같은 햇볕을 마주 안고 진행하여야한다. 13시에 선비샘터에 도착하였다. 옛날에 미천한 노인이 살았는데 살아생전에 천대만 받고 살았던 노인이 죽어서라도 남에게 존경을 받고 싶어서 내가죽거든 지금의 샘터위에 묘를 써달라는 유언대로 샘터위에는 돌무더기 무덤이 있고 물을 마시는 길손들은 자연스럽게 돌무덤을 보고 허리를 굽히게 된다. 여기 선비 샘은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시원하고 깔끔하다.

 

여기서부터 세석대피소 까지는 고도차이가 제법 많이 나는 오르내림 길을 걸어야한다. 칠선봉을 지나 영신봉을 향하는 죽음의 계단 길은 입안에 쓴 내가 나도록 가파르기만 하다. 목제계단을 지났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조금 지나면 철계단이 두 개더 버티고 있다. 인내심을 발휘해서 이 철 계단까지 넘고나 서 한숨 돌리고 세석대피소로 향한다. 양쪽 경계목 사이로 피어난 야생화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신봉 으로 들어선다. 영신봉 에서 세석대피소 까지는 평탄한 길로 가다가 내림길로 내려서면 세석대피소에 다다른다. 15시15분에 세석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그늘도 없는 대피소 취사주변은 많은 등산객들이 분빈다. 우리는 휴식 없이 곧바로 촛대봉을 향해 진행하였다.

 

불볕같이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며 가파른 돌계단 길을 오르기는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것 같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 선정화님은 비틀거리기까지 한다. 뜨거운 열기에 숨이 막힐 듯이 긴장되는 순간이다 조금만 견디자 라고 최면을 걸어본다. 약40분 사투 끝에 촛대봉 정상에 올랐다. 큰 바위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의 모습이 많이 지쳐 보인다. 여기서 장터목대피소 까지는 어려운 코스는 없을 것 같다. 일행들은 천천히 오라고 하고 대피소 주변 비박할 장소를 확보하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16시55분에 연하봉을 지나고 17시10분에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대피소 주변은 대피소 예약을 실패하고 비박을 하려는 산 꾼들이 자기자리 영역표시를 해놓았다. 마침 우리일행이 머물 수 있을만한 자리를 발견하고 재빠르게 준비해간 돗자리를 깔아놓고 일행을 기다린다. 잠시 후 가시나무님 들국화님 선정화님 모두 무사히 이곳까지 도착하였다. 모두들 힘은 들었겠지만 얼굴표정은 밝고 좋아 보인다.

 

우선 목부터 추기자며 중간에 얼음이 덜 녹아서 먹을 레야 먹을 수 없었던 페트병 맥주를 한잔씩 쭉 마셨다. 정말 이 맛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싶을 정도로 시원한 그 맛이 지금도 군침을 삼키게 한다. 버너에 불을 붙이고 선정화님이 준비한 삼겹살을 구어서 들국화님이 준비한 상추쌈에 한입 가득히 넣고 우물거리는 표정들이 행복 많이 가득한데 가시나무님이 준비한 아이스 소주한잔 곁들이니 정말 기분이 금상첨화다. 이럭저럭 배를 채우고 있을 때 소나무님이 도착하였다.

 

서로얼굴한번 보려고 계획에도 없었던 이곳까지 달려온 님이다. 얼마나 반가운지 서로인 사를 나누고 삼겹살을 구어 먹으며 소나무님이 가지고 오신 복분자로 회포를 풀며 즐기는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가고 어느덧 하늘엔 별빛이 총총하고 조금은 채울 공간을 남겨둔 듯 한 둥근달은 대자연을 즐기기엔 충분한 분위기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 조금은 눈을 붙여야 될 듯싶다. 선정화님과 들국화님은 대피소 안으로 들어가고 남자들은 비닐을 덥고 맨땅위에서 잠을 청한다. 이럴게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른다. 이런저런 옛 생각에 쉬 잠들지 못하고 자꾸만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비닐 덥게 가 바람에 펄렁이는 요란한 소리에 눈을 떠보니 새벽 2시가 넘어간다. 부스럭 그리며 뻐근한 몸을 일으켜서 물을 끓이고 일행들을 불러 모았다. 오늘은 천왕봉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치밭목 대피소 까지 가야 아침을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출발한다. 04시 움츠려진 몸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풀고 멋지게 기념사진 한 장 남기며 남한 최고봉을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밤새이슬이 많이 내리긴 하였지만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우르르 솟아질듯이 반짝이고 저 멀리 공업단지 조명불빛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은 날씨가 맑음을 예상하고 3대덕을 닦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04시25분 제석봉을 지나고 04시 50분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을 지났다.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산새들의 지저귐 소리에 맞춰 저 멀리동쪽에는 검불은 수평선이 그려지고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05시05분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주변은 일출을 맞이하려는 등산객들이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꽉차있다. 겨우 몸을 비비고 정상 인증 샷을 남기고 한쪽에 자리를 잡고 숨죽이며 일출을 기다린다. 05시30분 드디어 찬란한 태양이 희망의 꿈을 안고 불끈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수많은 나날을 바라본 태양이지만 오늘처럼 벅찬 감동을 느끼기는 처음이다.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을 만세 삼창으로 외쳐본다. 그곳에 있던 산객모두가 합창을 하였다.

 

오랫동안 머물 수 없는 현실을 아쉬움으로 달래며 우리일행은 또다시 발길을 돌린다. 중봉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 꽃밭을 지나 06시10분에 중봉에 도착하였다. 중봉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니 아직도 많은 산객들이 천왕봉 정상에 남아있다. 사방이 탁 트인 전망에 산기슭 골짝이 마다 새하얗게 피어오르는 운무가 꿈틀거리고 첩첩이 쌓인 산 능선들은 마치 높은 파도가 밀려오듯 살아 움직인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치밭목 대피소를 향한다. 오르락내리락 가파른 계단을 연신 넘으며 07시10분에 써리봉을 지난다. 전망 좋은 계단 길을 지나면 치밭목까지는 내리막길이다. 중간쯤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직진 길을 버리고 11시 방향 좌측 뚜렷한 길로 향한다.

 

가시나무님과 같이 아침 식사준비를 하기위해 일행들보다 앞서서 빠른 걸음으로 진행한다. 08시에 치밭목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일찍은 시간이라서 주의는 조용하고 한산하다. 가시나무님은 밥쌀을 씻으로 가고 지나간 산객이 어질러놓은 식탁을 깨끗하게 치웠다. 일행들이 모두 다 모여서 밭을 짓고 찌개를 끓이고 배낭에 있는 반찬 모두다 꺼내어놓고 푸짐하게 아침을 먹었다. 참고로 고지에서 밥을 지을 때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잡아야하고 고지가 높은데 일수록 코펠뚜껑위에 무거운 돌이나 물건으로 눌러서 압력 조절을 잘 해야 밥이 잘 된다 불린 쌀로 하면 더욱 좋다.

 

배불리 먹고 휴식도 충분히 취했으니 서서히 하산준비를 해야겠다. 여기서 평촌리 주차장 까지는 약9.8km이다 유평마을부터는 포장된 도로를 걸어야 하는데 많이 지루할 것이다. 오르락내리락 산 능선을 몇 개를 넘어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따라 2시간여 내려오다가 마을 상수도 경고문이 지나자마자 계곡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잠시도 견디지 못하고 뛰쳐 나와야하는 등골이 오싹한 그 시원한 느낌이 지금도 많이 그리워진다. 이렇게 여가를 보내다가 12시50분에 유평리 마을에 도착하여 시원한 막걸리 한통 사서 한잔씩 마셨다.

 

지금부터 주차장까지는 약 3.5km 아스팔트길을 걸어야한다. 아래위에서 품어 되는 뜨거운 열기를 받으면서 걸어가는 일행들 모습이 많이 괴로워 보인다. 택시를 부를까 하다가가 끝까지 종주하는 좋은 의미도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도보로 진행하였다. 13시45분에 대원사 일주문을 나서면서 사진 한 장 찍고 견학 나온 어린이들과 한 팀이 되어 14시10분에 대원사 탐방지원센터 앞에 도착하였다. 국립공원 직원한테 부탁하여 파이팅을 외치며 인증 샷을 남기고 지리산 비박종주 막을 내렸다. 우리일행은 주창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캔 맥주 한 캔씩 들고 무사완주 축배를 들었다.

 

14시40분에 출발하는 진주행 직행 버스를 타고 진주 터미널로 이동하여 진주명물인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16시 40분에 출발하는 인천행 고속버스를 타고 귀경하였다. 이번지리산 비박 종주는 날씨가 맑아서 너무 좋았고 안산에 거주하시는 불로그 친구 소나무님을 만나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그리고 천왕봉에서의 찬란한 일출 광경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사진 1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1&categoryId=0®dt=20120730123913

사진 2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2&categoryId=0®dt=20120730125533

사진 3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3&categoryId=0®dt=20120730130615

사진 4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4&categoryId=0®dt=20120730132235

사진 5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5&categoryId=0®dt=20120730140551

사진 6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6&categoryId=0®dt=20120730141444

폰사진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357&categoryId=0®dt=20120730194233

 

 

전철을 타고 영등포역으로 이동하는 님들 얼굴에  행복이 가드하네요 ㅎ

 

                                                입산시간을 기다리다 03시15분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걸령 도착하니 날이 밝아오고~~~~ㅎ 여기서 휴식하고 식수도 보충하고 갑니다. 

 

                                                    노루목 전망  바위에서 한컷 ~~~~^^

 

               삼도봉을 지나

                                         연화천 대피소 식수대 물맛이 시원하네요 ㅎ

 

                                       저기저 높은곳에 있는 소나무 내가 붙혀준이름 이네요 (남매 소나무)

                                        백소령 대피소에서 아침먹고 무알콜 맥주음료로 갈증을 풀었답니다.

                                                  선비샘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시원하고 아주좋답니다.

                                               세석대피소를 지나면서 한컷 ㅎ

                                한낮의 뜨그운 열기를 받으며 촛대봉을 오르는 울님들!  선정화님이 무지 힘들어 하네요 ㅎ

                              바위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울님들 휴~~~~~ㅎ

                                  장터목 대피소 공터에서 비박할 자리를 깔아놓고 일행들을 기다립니다.

 

                                울님들 오늘 하루 무지 힘들었죠? 삼겹살 구이에 소맥한잔 합시다. 부라보 ㅎㅎㅎ

                                                     화엄사에서 출발한 소나무님 무지 반가웠습니다. ㅎ

                   또다시 시작되는 여정!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ㅎ

                                               3대에 덕을 닦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 정말 감동입니다.

 

                                                천왕봉 정상은 이렇게 인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떠나는 아쉬움을 남기며 천왕봉을 배경으로 촬각

                        치밭목 대피소에서 푸짐한 아침식사~~~~^^ 님들모두 무지하게 행복해하죠? ㅎㅎㅎ

                                                         대원사를 지나면서 시원한 막걸리한잔 파이팅!!!

                                                    대원사 일주문에 한패이지 추억을 남깁니다. ㅎ

                                                         이렇게 파이팅을 외치면서 지리산  41.6km 종주 막을 내립니다.

                     시원한 캔맥주로 목마른 갈증을 풀고~~~~ 소나무님 정말로 잘 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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