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금수산(1016m)
산행일시 : 2015년 9월 20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산행코스 :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망덕봉삼거리~금수산~망덕봉삼거리~망덕봉~용담폭포입구~관음정사~상천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6.7km 5시간산행.
참여인원 : 로꾸거산악회 총원45명.
오늘은 로꾸꺼산악회에 합류하여 충북 제천에 위치한 금수산을 다녀왔다.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관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100대명산에 선정된 금수산의 원래 이름은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고 백운산이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 (李滉·1501∼1570)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하고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가을 풍경을 물씬 풍기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단채사진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 옆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 포장도로를 따라갑니다.
멋진 소나무와함께 흔적을 남기고 ㅎ
한들거리는 코스모가 산객을 반기고 저 높이 보이는 금수산 정상을 향합니다.
양쪽으로 갈라지는 금수산 표지석이 있는곳에서 남근석 공원을 경유 하기 위해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자의 지근이 강하여 남자는 단명한다는 유래에 따라 설치 되었다는 남근석이 무지하게 크기도 하네요 ㅎ
남근석 뒤로 연결 되는 등산로 입구 입니다.
남근석 공원에서 약30분쯤 가파르게 오르면 망덕봉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약0.3km정도 정상에 올랐다가 또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망덕봉으로 진행합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칼바위 입니다. 등산로는 옆으로 잘 되어 있지만 일행 몇 명이서 약간의 서릴을 느껴보았네요 ㅎ
ㅋㅋ 잘 따라오네요 민들래님 ㅎ
지나온 칼 바위입니다
일단 금수산 정상을 찍고요 ㅎ
함께한 일행들과도 인증을 합니다.
망덕봉을 찍습니다. ㅎ
상천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하다 찍은 아슬아슬한 바위입니다.
ㅋㅋ 전망좋은 곳에서 폼 한번 잡아 봅니다 ㅎ
다정한 선남 선녀 같죠? ㅎ 일명 연인 바위라 칭합니다.
조금 전에 본 아슬아슬한 바위가 곰 비위로 바뀌네요 ㅎ
캬~한 폭의 그림 같은 비경입니다.
금수산을 지키는 청룡이 살았다는 용담폭포의 상류 상탕 중탕 하탕 3탕 으로 연결되는 선녀탕 입니다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네요
저 폭포가 우기 철에는 어떨까 상상해보니 낙수물 소리가 세차게 들려오며 등줄이 오싹해 지네요 ㅎ
마지막으로 구름 다리를 건너면서 인증 합니다 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
개인 적으로 관음정사에 잠깐 들려 갑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닭뽁음탕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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