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산사랑산악회 43회차 정기산행
2010년 5월23일 43회차
정기산행 경기도 남양주
서리 산 을 갑니다.
어제부터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
마음이 졸여 옵니다.
40인분 음식준비 하느라
밤잠 슬 처가며 애쓰신
두총무님 실망 하지 않게
산우님들이 많이
참석해야 할 텐데요?
이 빗속에 몇 분이나 오실 런지
처음 승차 두 분 불참이라고
연락이오고 그다음 또 그다음
자꾸자꾸 인원이 줄어 더네요.
마지막 계산역
와우! 산들 산악회 산우님들과
원식씨 일행 산우님들
많이 오셨네요.
금세 버스 좌석이 꽉 매어지는 것 같습니다
34명 실은 길벗버스
07시00분에 계양 I.c 출발
빗속을 세차게 달립니다.
08시40분 서리 산 주차장 도착
더 이상 빗줄기가 굴어지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이안을 삼으며 우이를 입고 완전무장
09시00분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30~40분쯤 올라갔을까요?
비바람은 세차게 불어대고
후미로 오든 총무님
회향한다는 연락이오네요
지난주 일요일 점심 먹을 자리를
예약해놓았던 야영장
안 되겠다 싶어서
총무님한테 식당 임대좀
하라고 했더니 비닐 천막을
예약 했다고 하네요.
10시10분 철쭉동산에
도착 했는데 철쭉꽃을
찾는 임들께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떨어 지지 않고
꼭 부터 있는 철쭉꽃을 보니
반갑기 도하고 더욱더 예뻐 보이네요.
10시30분 서리 산 정상 도착
먼저 올라온 산우님들
벌써 막걸리 한잔씩 했나봅니다 .
기념사진 한 컷하고
10시50분 바람이 잔잔한
곳에 자리 잡고 도시락을 펼칩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울님들 모두 골고루 담아오셨네요
배를 채웠으니
11시20분 축령산으로 출발합니다.
깔닥고개 헉헉되며
11시55분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도 비는 그쳤고
간간이 안개가 그쳐
조금씩이나마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12시30분 남이바위 도착
벼랑 끝에서니
깊은 골을 파도처럼 어우러진
푸른 계곡이 장관입니다.
12시45분 수리바위를 지나
오후1시30분 주차장 도착했네요.
점심 분비해주신 총무님과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맛있는 제육볶음
갓 담은 열무김치
쫄깃한 잡체 꽈리 고추 복음
등등 너무 맛나게 잘 먹고
행복했던 추억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산행준비에 애쓰신
두총무님과 임원님들
수고 많으셨고요
함께하신 모든 산우님들과
산들 산악회 산우님들
원식씨 같이 오신
산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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