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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종주

한북정맥종주 제7구간 다릅고개~샘내고개

 

한북정맥종주 제7구간 다릅고개~샘내고개

산행일시 : 2013년 1월 20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이동경로 : 부평역~의정부역(전철이용)~무림리마을(21번버스이용)~마전교(농산물구판장)~양주역(도보)~부평역(전철이용)

산행코스 : 무림리마을~다릅고개~귀락터널~축석령~천보산3보루~골프장~나리공원~주내순복음교회~마전교(3번국도.농산물구판장)

산행시간 및 거리 : 무림리마을~정맥마루금 10분소요. 정맥마루금~다릅고개 20분소요. 다릅고개~귀락터널 50분소요.

               귀락터널~축석령 15분소요. 축석령~천보산3보루 35분소요. 천보산3보루~백석이고개 06분소요.

               백석이고개~골프장철조망끝 45분소요. 골프장~아리공원정각 40분소요. 아리공원정각~주내순복음교회 2시간10분소요

               (점심시간1시간포함)~주내순복음교회~군철조망갈림길 20분소요. 군철조망~마전교(3번국도 농산물구판장)1시간30분소요.

               총 16km 7시간20분산행.

참여인원 : 감로수 소나무 선정화 키다리 총원4명

경비내역 : 전철무임 버스요금 3,000원 합계 3,000원 누계금액 374,700원

 

2013년 1월20일 오늘은 한북정맥 제7구간 종주를 떠나는 날이다. 이번에는 의정부역 까지 전철을 이용하기위해 부평역으로 이동하였다. 함께 종주를 하기로 한 키다리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전철에 몸을 실었다. 한산한 전철에 자리를 잡고 잠시 졸았다 싶었는데 의정부역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안산에 거주하시는 소나무님도 함께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지만 소나무님은 지난구간에 축석령 까지 종주를 하였기에 축석 삼거리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우리는 의정부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21번 버스를 타고 지난번 종주를 종료하였든 무림리마을 아프리카 문화원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준비운동과 산행준비를 마치고 08시45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지난번에 잘못 내려온 임도길 을 약 5분정도 진행하여 정맥 마루 금에 도착하였다. 군 철책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여 군부대 후문 초소를 지나고 축석령 2.37km 이정표를 지났다. 조금 더 진행하여 군 철책 울타리가 끝나자마자 무림리고개(다릅고개)에 도착하여 의정부와 경북대를 오고가는 도로를 건너서 바로 산길로 들어선다. 약 30분쯤 진행하여 공사 중인 고갯마루에서 땅바닥에 판자에 표시되어있는 이정표를 보고 30m 정도 진행하여 공장 같은 가건물 사이로 빠져나와서 귀락터널을 왼쪽으로 두고 도로를 횡단하였다. 여기서 도로 따라 계속 진행하여도 정맥지도에 표시되어있는 모텔이 나오지만 도로방벽을 올라서서 산길로 진행하였다.

 

조그마한 동산 같은 산길을 조금 진행하여 모텔을 왼쪽에 두고 산길로 진행하면 설치한지 오래된 녹설은 철봉이 나오고 오른쪽 아래로 궁전같이 고풍을 풍기는 경희궁이란 식당이 내려다보인다. 잠시 후 축석령 삼거리에 도착하여 큰 대로를 건너서 안산에서오신 소나무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축석교회 옆으로 돌아서 축석교회 주차장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교회주차장에서 약간 오르막길을 진행하여 10시40분에 백석이고개 삼거리에 도착하여 탑고개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능선 길로 조금 진행하여 천보산 3보루 안내판을 지나고 널따란 헬기장이 있는 287봉 정상에서 늦게 만난 소나무님과 기념사진 한 장을 남긴다.

 

정산주변은 탁 트인 전망이지만 날씨가 흐려서 먼 곳까지는 조망할 수가 없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진행방향 뒤쪽으로 왕방지맥 마루금이 길게 이어지고 진행방향 앞 좌측으로는 천보산맥으로 뻗쳐진 천보산이 바로 코앞이다. 정상바로아래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로프가 설치되어있는 암반 길을 내려선다. 암반 길을 다 내려서면 천보산맥 어하고개 와 탑고개로 갈라지는 백석이고개 표지판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탑고개 길로 진행 방향을 잡는다. 약간 오르막길을 진행하면 전망바위 쉼터가 나온다. 11시26분에 이곳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계시는 산객한분과 이야기를 나눈다.

 

골프장 진행방향을 물어보자 그분이 그곳 길을 잘 아신다며 같이 가자고 하신다. 약15분쯤 진행하여 골프장 철조망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천보산 방향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철조망 안쪽으로 그분이 안내를 하신다.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길을 한참을 진행하여 골프장 잔디위에 하얗게 쌓인 눈 위에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골프장을 가로질러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또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친절하게 안내를 하시는 그분말씀이 여기가 한탄강과 한강이 갈라지는 분수령이라고 하시며 골프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이곳이 정맥마루금 산 능선 이라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다.

 

왼쪽으로 사찰건물을 지나고 조금 더 진행하면 2차선 도로를 건너게 된다. 도로를 건너서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는 방향 산길로 들어서서 공사현장을 좌측으로 두고 언덕길을 조금 진행하면 양주휴먼시아 신도시 아파트 건물이 보인다. 8단지 옆에서 직진하라고 안내를 해주시고 오리동에 거주하시는 그분과 작별을 하였다. 도로공사중인 그곳을 지나 나리공원 길로 조금 진행하여 지은 지 얼마 안돼 보이는 정각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소나무님이 가져오신 생계란 과 떡국 떡 그리고 라면에 어묵을 넣어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느긋하게 점심을 배불리 먹고 서서히 길을 떠난다.

 

공원길과 도로를 횡단하여 한빛마을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였다. 잠시 후 광사초등학교를 지나고 고읍도서관을 지났다. 오른쪽 도로건너 주내 감리교회 신 건물을 지나고 한참을 헤매다 덕현초등학교 와 덕현중학교 사이 길을 찾아서 조금 진행하면 선답자님들 수기에 나오는 다리에 표시기가 달려있다 그 다리를 건너 조금 더 진행하면 주내 순복음교회가 나온다. 14시10분에 이곳에 도착하여 지나는 행인께 길을 물어보니 교회 앞 공사현장으로 가로질러 가라고 해서 교회에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공사현장을 가로질렀다. 공사현장 끝부분에서 산길로 들어서자 잠시 후 군 철조망이나 왔다.

 

14시30분 여기서 철조망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잘못 착각하여 왼쪽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끝없이 이어지는 군 철책 길을 한없이 걸어야했다. 약1시간 30분쯤 군 철책 길을 진행하여 철도 길을 넘어가는 마전 교를 넘어서 16시에 동두천으로 향하는 3국도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이번구간 날머리인 샘내고개 까지는 도로를 따라 동두천 방향으로 약1km 정도 진행하여야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여기서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간종주 완주 인증 샷을 하고 주위에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편의점에 들러서 막걸리 한 병사서 어설프게 완주를 했지만 많은 경험과 추억을 남기며 축배를 들고 양주 역으로 와서 소나무님과 작별을 하고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다.

사진보기 1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495&categoryId=2®dt=20130120222011

사진보기 2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496&categoryId=2®dt=20130120222916

  의정부역 5번출구에서 21번 버스를 타고 무림리 마을 아프리카문화원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의정부를 오가는 도로를건너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약10분쯤 임도를 진행하여 여기에 도착하면 철책을 오른쪽 으로 두고 왼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어린 묘목들이 하얀 설이를 덥어써고 추위를 견디고 있는 모습이 왜초로워 보입니다.

          이정표를 지나면 지난구간 날머리 다릅고개에 도착합니다.

                저기저 도로를 건너서 ~~~ㅎ

                  도로방벽위 산길로 덜어섭니다. ㅎ

           임도길 땅바닥에 누군가 표시해놓은 이정표를 보고 30m 정도 진행합니다.

           가건물 사이길을 통과하고~~ㅎ

              귀락터널을 왼쪽으로 두고 도로를 건너서 도로방벽위를 올라서서 산길로 진행합니다.

             나작한 산능선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경희궁 음식점입니다.

 

          축석령에 도착해서 선정화님과 키다리님 ~~~~~~ㅎ

           축석교회를 돌아서 여기로 올라가면 교회 주차장이 나옵니다.

          교회주차장에서 간식을 먹어며 소나무님과 인사를 나누고~~~ㅎ

                백석이 삼거리서 탑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천보산 3보루를 지나네요 ㅎ

           287봉 정상에서 늦께 만난 소나무님과 기념촬영하고 ㅎ

             정상넘어 삼거리서 오른쪽 이 로프길을 진행합니다.

                   탑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망바위에서 멋지게 한판 찍고 ~~~~ㅎ

               여기서 오리동 거주하시는 등산객을 만나 편하게 골프장을 통과했답니다.

 

              골프장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철조망 안쪽으로 진행하여 가파른 급경사길을 내려섭니다.

           아무도 지나지 않은 골프장 한 가운데서 키다리님과 선정화님 그 뒤에 소나무님 ㅎㅎㅎ

          저기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들어섭니다. 여가 한강과 한탄강이 갈라지는 분수령 이라네요 ㅎ

             여기 도로를 건너서 현수막이 걸려있는 산길로 들어섭니다.

  공사현장 흙 무덕이를 지나서 저 멀리보이는 아파트 건물 8단지 앞으로 직진한다네요. 여기까지 길 안내 해주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원길로와서 저 정각에서 점심을 먹고갑니다.

          겨울철에 가장쉽게 요리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어묵라면 입니다.

          뒷 정리를 말끔히 하고 또다시 출발입니다. ㅎ

         공원 표지석을 지나서 도로를 건너서 8단지 옆으로 은빛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따라 진행하다보면 요른 건물들을 지나게 되지요 ㅎㅎㅎ 여기서 부터 많이 해매 였답니다.

 

 

           느닷없이 불쑥 나타나는 주내순복음회 여기서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진행해야 하는데 교회앞 공사현장을 가로 질러갑니다.

        저기 공사현장 끝지점에서 산길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나옵니다.

             여기 오른쪽 산길로 올라서면~~~ㅎ

  군철책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왼쪽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무지 고생하고 끝없는 철책길을 걸었답니다.

        근무교대 나가는 초병들 ! 현역시절에 철책근무 나가든 때가 생각나네요 ㅎ

          애구 키다리님은 쓸매를 타네요 ㅎㅎㅎ

           아래로는 철길이 통하는 마전교를 지납니다.

 

         동두천으로 향하는 3번국도 농산물 구판장 앞에서 오늘은 구간종주를 종료합니다.

         여기서 샘내고개 까지는 동두천 방향으로 1km 정도 도로 따라진 행한답니다.

 

      주위에 음식점도 없고해서 편의점에서 마걸리 한 잔으로 오늘도 완주를 위해 축배를 들었답니다. 소나무님 잘 먹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