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선자령(1157m) /감로수
2013년 2월3일 백두대간의 험준한 준령 하얀 눈이 덥혀있는 칼바람과
파란하늘이 만나는 그곳! 하늘의 산이요 바람의 산이요 눈의 산인
겨울산행지로 첫 번째로 손꼽히는 선자령(仙子嶺)을 만나기 위해
어둠을 밝히는 도심지 가로 등불을 뒤로한 체 강원도 평창을 향해 신나게 달린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대관령(840m) 옛 휴게소엔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관광차들이 만원을 이루고 먼저 도착한 산악회 회원들이 울긋불긋 줄지어
하얀 등산로에 설화 같은 수를 놓는다.
이상하리만큼 포근한 날씨 속에 초보자라도 쉽게 오를 수 있을 것 같은
완만하고 넓은 등산로를 오랜만에 산책하는 여유를 부리면서 쌓여있는
눈 위를 뽀드득 그리는 발자국 소리에 장단을 맞춘다.
조심스레 봄기운을 불러들이듯 반쯤 녹아내린 얼음 속을 흘러내리는 계곡 물소리
정겹기만 하다. 바람의 언덕이라 할 만치 세차게 불어대는 선자령
정상 칼바람이 오늘 만은 잠시 쉬어 가려나 보다.
선자령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첩첩히 쌓여있는 산들의 파노라마.
하얀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과 백두대간 마루 금이 까마득히 바라다 보이고,
강릉시내와 동해가 약간 흐릿하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일품이다.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
갔다는데서 유래 되었다는 선자령 몇 일전 기상 악화 속에 저체온 증으로
유명을 달리한 노부부의 혼령이 왕생극락하시길 살며시 손 모아 기도해본다.
사진보기 1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502&categoryId=2®dt=20130204112439
사진보기 2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8j6&articleno=503&categoryId=2®dt=20130204113402
구름도 쉬어간다는 대관령 고개에서 ~~~~ㅎ
선자령 정상까지 5.8km 네요 완만한 등산로라 초보자들도 쉽게오를수 있을것 같아요 ㅎ
한줄로 줄지어 오르는 산우님들 모습 참 보기좋으네요 ㅎ
목장 울타리넘어 노송이 일품이죠? 여기 지날때 마다 사진 남기는 장소랍니다 ㅎ
와! 멋저요 세인님들 ㅎㅎㅎ
산타님들도 멋지구요 ㅎㅎㅎ
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고~~~~^^
얼음이 녹아내린 계곡물 소리 봄기운을 제촉하나요?
여기까지 올라와서 시산제 지내나봐용 무사산행을 빕니다.
울님들도 목좀 축이고 갑니당. ㅎ
파란하늘아래 줄지어 오르는 산객들 모습이 보기 좋습닌다.
선자령 정상 아래 정거장 여기저기 모여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ㅎ
정상에서 산타님들~~~~~~~~`ㅎ
울 세인님들과 함께 ㅎ
황병산이 코앞이네요 ㅎ 지난여름에 여기지날때는 온통 푸른 초원이 였는데 ㅎ
하산하기전에 한장남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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