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글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지리산 바래봉을 다녀와서... 연산홍 꽃 잔치 글쓴이 감로수 연산홍(철쭉꽃) 잔치나열에 이한 몸 을 실었습니다. 턱까지 차오르는 숨 내몰아쉬며 기대 찬 발걸음으로 바래봉에 오르니 천왕봉 어머니 두 팔 벌려 포옹하듯 시원한 봄바람으로 찾는 이를 반깁니다. 노고단 반야봉에 쌓인 눈 덜 녹았다고 연산홍 꽃 님이가 자꾸만 핑계.. [스크랩] 선운산을 더녀와서..... 선운산 동백꽃 글쓴이 감로수 고창이라 선운산에 동백꽃 보러 갔었습니다. 주홍치마 곱게 입고 무릅 세워 삿푸시 돌아앉아 분단장 덜 되었다고 수줍음 타며 청옥색 문살 사이로 고개만 뽀좃이 내밀었습니다. 끝내 아름다운 동백 자테를 보지 못해 섭섭한 마음안고 뒤돌아 설때 산들 산악회 님들 께서 .. 이전 1 2 3 4 5 다음